계림에서 북쪽으로 고속도로를 달려 3시간을 가면 나오는 산속 오지에
소수민족인 요족이 살고 있다.
깊은 협곡 산 비탈을 개간하여 논과 밭을 만들어 사는 민족이다.
여자들이 모든 일을 하는 모계사회인 집단이다.
중국 오지의 소수 민족들은 대부분 모계사회를 이루고 있다.
목재로 지은 집에 검고 작은 기와를 사용하였다.
요족 여인들
머리카락이 보이게 모자를 쓰면 기혼이고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게 쓰면 미혼이다.
요족 여인들은 머리카락을 평생 기른다.
땅에 닿으면 그때 한번 잘라 간직한다고 한다.
염색하지 않았는데 할머니들 머리가 검다.
비결은 쌀뜨물로 머리를 감는다고 한다.
가운데 여자는 미혼
나머지는 모두 기혼이다.
왼쪽은 처녀 때, 중간은 중년 때, 노년에 입는 옷 색이 다르다.
용승제전을 사진에 담으려면 5월초가 되어야 한다.
이곳은 기온이 낮아 논에 물대는 시기가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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