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삭은 계림에서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유럽사람들이 일찍 중국 여행지로 개발하여 유럽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는 곳이다.
북경보다도 더 많이 오는 곳이다.
예전에는 계림에서 이강을 따라 배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세외도원을 거쳐 양삭에 도착하였다.
구정 연휴가 아직 끝나지 않아 중국 관광객이 양삭의 서가재래시장을 가득 메우고 시끄러웠다.
世外桃源
도연명이 거쳐하였던 산장이 있는 곳이다.
광서자치주에는 장족, 묘족, 동족, 요족 등이 사는 곳이다.
이곳에서 담은 사진이 멋있어서 왔는데
유채꽃이 엉성하게 피었고 뒤편에 검은 망이 쳐져 사진이 좋게 나오지 않는다.
장족의 생활 모습
이강에서 타던 대나무 뗏목이 지금은 샛강에서만 탈 수 있다.
이강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조 대나무 뗏목이 사용되고 있다.
대나무 뗏목은 1년 밖에 사용할 수 없다.
물에 썩기 때문이다.
인상유삼제 공연
장족 유삼제라는 처녀의 슬픈 이야기를 장이모 감독이 연출한 것이다.
한국의 춘향전과 비슷하지만 주인공 남자가 죽는 것이 다르다.
예전과 좀 다른 모습으로 공연을 하는 것 같다.
공연 시간도 줄어들었고 한번 하던 공연이 하루 3번으로 늘었다.
입구 검색대에서 액체류는 모두 체크하여 못 가지고 들어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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