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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리핀

보홀섬에 있는 초코렛 힐과 롬복강

by 해오라비 이랑 2019. 3. 2.

팡라오 섬 호텔에서 전날 예약한 택시(하루 2500페소(55,000원))로 보홀섬의 초코렛 힐를 먼저 방문하였다.

1시간 30분을 운전해서 간 곳은 보홀섬의 초코렛 힐이다.

키세스 초코렛 모양의 언덕이 1268개가 있다는데

200만년 전에 이곳 땅이 바다에 가라 앉아 있을 적에 생긴 것이라고 한다.

산호층이 얇아지면서 언덕 모양으로 만들어 진 것인데,

가는 도중에도 산림 속에 많은 힐이 보였다.


운전기사가 내려 준 곳은 버기카를 타고 돌아다니는 곳인데 1시간에 900페소(약20,000원)를 받는다.

1시간 짜리는 안내인을 따라 초입의 언덕 2군데 정도 다니면 시간이 끝난다.

2시간 짜리는 1800페소인데 더 안쪽으로 들어가 제대로 된 언덕을 구경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아마도 운전기사는 이곳에서 리베이트를 현금으로 챙겨 가는 모양이다.

멀리 관광버스들이 모이는 곳이 보이는데 그곳으로 가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버기카 타는 곳은 관광버스 같은 큰 차량은 들어 오지 않는다.

버기카 타는 곳이 아닌 Carmen Hill 로 가야 한다.

정보가 부족하여 운전기사에게 당한 것 같다.






버기카 타는 곳







버기카 타고 다니는 곳인데 1시간짜리는 초입에서만 돌아 다닌다.







우리를 안내하는 청년









이런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끝나고 나오다 안내 청년에게 팁도 주어야 한다. 100페소.


















닭이 알을 낳게 하는 그늘막





귀가하다가 롬복강 투어를 하였다.

배에서 부페식 점심을 먹으며 1시간동안 유람을 한다.

음식은 훌륭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많이 먹는다.

이곳에서도 택시기사들은 리베이트를 받아가는 것으로 생각된다.

음식 가격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