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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과 고적지

두륜산 아래 대흥사와 일지암

by 해오라비 이랑 2019. 4. 21.

대흥사는 이번 방문이 5번째 아니면 6번째 인 것 같다.

대흥사는 백제시대 때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두륜산 아래에 있다.

임진란때 서산대사 휴정 스님의 衣鉢이 전해지고 표충사를 지어 그를 기리고 있다.

1789년에 정조대왕이 표충사라는 편액을 하사하였다.

대흥사 사찰은 3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북원에는 대웅보전, 응진전, 삼층석탑이 있고,

남원에는 천불전, 용화당 등이 있으며,

별원에는 표충사, 대광명전, 성보박물관이 있다.

북미륵암에는 국보 308호인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부도탑群











북원 구역


대웅보전과 응진전 등이 있다.

추사 김정희가 쓴 백설당 편액이 있다.







작은 개울을 건너가면 북원 출입구





백설당에는 추사 김정희가 쓴 무량수각(無量壽閣) 편액







응진전과 산신각이 같은 지붕을 쓴 특이한 구조의 건물이다.




보물 320호인 삼층석탑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원 구역의 천불전 입구

불전에 들어갈 적에는 왼발부터 들어가고 나올 적에는 오른발부터 나와야 한다.









별전 구역

서산대사를 모시는 표충사가 있다.







가운데가 서산대사

왼편은 사명당 유정스님(이분의 표충사는 밀양에 있다)이고 오른편은 처영 스님의 진영이다.









대흥사에서 1 km 정도 떨어진 곳에 우리나라 최초의 차문화를 발전시킨 초의선사가 머문 일지암이 있다.











일지암올라가는 길에는 동백꽃이 한창이다.










금창초

일지암 올라가는 길에 금창초가 피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