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쿨 호수에서 캠핑을 하고 늦은 아침에 출발을 하였다.
전날 밤에는 구름이 끼여 별밤 촬영을 포기하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전날 먹은 알리움 구근의 독성 때문에 밤새 잠을 설쳤다.
오늘은 비교적 쉬운 트레킹 길이다.
서너개의 호수를 지나 사르첼맄 호수까지 걸어가 버스를 타고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아르쿠트 마을까지 가면 된다.
전날 밤 일몰 시간에
산작약 열매
이른 아침에 호수가에서 사진 촬영 중인 회원들
물고기도 많은 데 자연보존 지역이라 잡을 수 없다.
광대수염
우엉
호수가에 손바닥난초도 보였다.
개울이 있어 등산화를 벗고 건넌다.
나는 점프하여 건넜다.
작은 호수가 하나 나왔다.
화살곰취는 많이 보인다.
멀리 이곳에서 가장 큰 사르첼맄 호수가 보인다.
오랑캐장구채
용담
2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다.
터리풀
작은 호수
용담
산부추
야생 앵두
등산 현지 가이드 엘미라
사르첼맄 호수
보트를 타고 안쪽으로 들어 갈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광풍과 비가 쏟아져 포기하고 버스를 타고 게스트하우스로 행했다.
아루쿠트 마을 까지 내려오는 차 안에서 잠을 잤다.
아루쿠트 마을의 게스트 하우스
사워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저녁에 양을 한마리 사서(4만원) 양고기를 아주 맛있게 먹었다.
저녁 식사 기본 세트
잠을 잘 자고 다음날 이른 아침에 동네를 한바퀴 둘러보았다.
호두나무
키르기스스탄은 마을마다 CBT가 잘 되어 있다.
민박을 운영하는데 순서데로 게스트하우스를 지정해 준다.
민반집에 들르기 전에 CBT 사무실에 들러야 한다.
옆집 아주머니가 소젖을 짜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에델바이스의 숫자로 등급이 매겨진다.
에델바이스 하나에서 3개까지 인데 이 집은 2개짜리급 민박집이다.
주인집 양반
주인집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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