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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조지아

Tsminda Sameba Church 가 있는 Stepantsminda

by 해오라비 이랑 2019. 8. 11.

7월 16일(화) - 7월 18일(목)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는 코카서스산맥에는

Stepantsminda 라는 마을이 있다.

인구 2500명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 민박과 관광업으로 살고 있다.

예전에는 Kazbegi로 불렸는데 10여년 전부터 Stepantsminda로 바뀌었다.

카즈베기는 러시아식 이름이고 스테판즈민다는 조지아식 이름이다.


중간에 있는 Gudauri 는 스키리조트가 있는 곳으로 많은 숙박 시설이 있다.

도로 근처에는 러시아와 우호 협력을 증진하는 기념으로 만든 탑이 있다.


바투미에서 아침 6시 30분에 출발하여

스타판즈민다에 오후 2시 30분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탈 수 있다.





맛도 없고 질기고 왜 먹는지 모르는 간식거리































스테판츠민다 마을 광장











내가 묵은 Traveler Kazbegi Guesthouse

1박에 90라리로 3박을 예약하였으나

매일 비가 내려 2박만 하였다.

집을 개조하여 2층에 다양한 형태의 방을 몇 개 만들었다.

방은 비교적 쾌적하였다.

주방이 따로 있어 라면과 햇반으로 저녁을 해먹었다.

조지아는 고기를 사기가 어렵다.

수퍼마켓에서 잘 보이지 않고 길거리 정육점에서 고기를 걸어 놓고 판다.

소고기를 사서 맛있게 구어먹으려고 준비해 왔으나 한번도 먹어 보지 못하였다.






가운데 멀리 해발 5047m 카즈베기산이 보인다.





오른쪽 구름 속에 정상이 숨어 있다.











산 언덕에 사메바 교회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