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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르메니아

야생화가 만개한 해발 2410m의 Selim Pass를 지나서

by 해오라비 이랑 2019. 8. 15.

7월 21일(일)      


Gohr's guesthouse 에서 아침을 잘 먹고 Selim pass로 차를 몰았다.

Yeghegis 계곡을 따라 난 도로를 타고 올라가는데 경관이 아름다웠다.

좌우로 작고 아담한 마을들이 있고 과수나무들도 많이 보였다.

계곡 정상 못 미쳐에 카라반세라이가 있는데

돌로 만든 숙소였다.

고개를 넘어 한참 내려 가면 세반호수가 나오는데,

조지아로 오늘 돌아가서 차량을 반납해야 한다.

이틀동안 티빌리시에 있다가

다시 아르메니아로 돌아와 비행기를 타고 귀국해야 한다.




























노란색 접시꽃들이 많이 피어 있다.








카라반세라이

중국에서 서양으로 가는 실크로드 상의 중요한 중간 거점.

이곳에서 상인들이 숙박하고 쉬어가던 곳이다.

돌로 지어져 견고하게 보인다.








입구에 양과 소의 조각상이 있다.


















해발 2400m 인 넓은 고원에는 많은 야생화가 피어 있었다.

분홍바늘꽃도 피었고















오리엔탈 포피도 붉은 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