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토)
맵스미 웹을 켜고 지방도로를 따라 동서쪽으로 내려갔다.
해발 2000m 가 넘는 고개를 넘어가는데 인가가 거의 없는 곳이다.
도로에서 강으로 건너가면 협곡이 시작되는데 10여 km 를 가야 Noravank가 나온다.
1105년에 건축되었는데 1990년대에 보수하였다.
붉은 암석으로 둘러싸여 있는 암봉 사이에 있어 아주 아름다운 곳이다.
14세기에 건축된 Astvatsatsin Church
Burtel Orbelian 능묘로 건축되었고 그의 가족의 묘지로 사용하였다.
아래층은 묘지이고 계단을 올라가면 교회다.
입구의 문양이 아름답다.
Noravank(New Monastery)
Noravank에서 나와 삼거리에서 저녁을 먹었다.
양고기요리를 먹었는데 아르메니아도 조지아 정도의 요리 솜씨이다.
못사는 나라 만큼의 요리 맛.
날도 저물어가고 숙소를 Yeghegnadzor로 갔다.
인구 7500명 정도가 사는 마을인데 광산업으로 먹고 살던 곳이다.
입구의 호텔은 가격도 비싸고 너무 낡아서 포기하고
Gohar' Guesthouse를 찾아 갔는데 새로 지은 방이 매우 쾌적하였다.
아침 식사 포함해서 20,000드람(50000원).
이곳에는 민박 집이 아주 많다.
수십년이 된 듯한 포도나무도 있고
뜰에 사과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등이 즐비하였다.
여주인이 매우 친절하였다.
저녁에 시원한 맥주도 공짜로 써비스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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