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능선15 설악산 공룡능선 - 1 새벽 3시 30분에 설악동을 출발하여 신흥사 옆을 지나가다 보니, 어느 남자 한분이 어둠 속에서 나타나 우리와 조인하면 안되겠냐고 다가와 묻는다. 혼자서 올라가려니 무서워서 못가고 있다고 한다. 그분은 천불동으로 해서 대청봉 가는 분이다. 그래서 일단은 비선대까지 동행해도 좋다고 하였다. 우.. 2008. 10. 12. 설악산 공룡능선 태풍이 지나간 다음에는 하늘이 맑게 개이는 것이 보통이다. 7월 22, 23일에 수렴동 계곡을 거쳐 중청대피소에서 1박을 하였다. 120명을 수용하는 중청 대피소는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된 자리가 있어 예약을 할 수 있었다. 대피소의 숙소는 군막사처럼 되어 있고 창이 없고 출입구로만 통풍이 되어 실내.. 2008. 7. 26. 설악산 공룡능선 가을 소식을 일찍 맞으러 설악산 공룡능선을 찾았다. 새벽 3시에 설악동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30년 만에 보는 수많은 별들과 은하수 하늘江을 볼 수 있었다. 처음가는 공룡능선은 설악산에서 가장 험하다. 나한봉과 범봉이 압권이다. 대청과 중청에는 벌써 붉게 물들기 시작하였다. 올해는 단풍이 아름.. 2005. 9. 2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