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생광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이 경기도 수원시 이영미술관에서 열렸다.
김이환씨와 부인의 이름 한자씩을 따서 지은 미술관 이름이다.
김이환씨가 乃古 박생광 화백과 교류가 있어 그동안 그분의 작품을 수집하여
이번에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처음으로 박생광 그림을 접한 것은 아마도 16여년전 금호미술관에서 열렸던 어느 전시회였던 것 같다.
원색적인 색채와 강렬한 선으로 표현한 “무녀도”였다.
숨이 막힐 것 같은 구도와 색채 ....
며칠 전에 이곳을 찾아 수원 외곽의 마을길을 들어섰다.
예전에 돼지 막사로 쓰던 4개동을 개조하여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너편에 태광cc가 보인다.
과천국립현대미술관에 걸려 있던 “전봉준” 그림도 전시회에 출품되어 있다.
후두암이란 것을 알고 난후 1985년에 사망하기 전까지 2년여에 그린 그림이 대부분이다.
이때 불후의 많은 작품을 그렸다 한다.
1970년대 이전의 그림은 보통의 수묵화들이다.
(무속)
(무속)
(가야금)
(전봉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모란)
2004년 9월
beautified_무속.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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