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 풍경을 주소재로 그리는 이대원 화백의
금년 개인전이 지난 초여름에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열렸다.
1950년대부터 산과 들, 연못 등 자연 풍경을 그리는 구상주의 외길을 걸어왔다.
경성제대 법학과를 나와 독학한 작가이다.
무수한 원색의 선과 점이 꽃비 내리듯 춤추는 "색채의 향연"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밝고 환희에 찬 화면이 매혹적이다.
팔순 노 화가가 줄 수 있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행복한 느낌의 그림이다.
나는 그분의 그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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