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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프랑스

몽마르트 언덕

by 해오라비 이랑 2006. 6. 15.

 

  

파리를 여러번 갔었지만 이상하게도 몽마르트에는 가보지 못하였다.

이번에 피카소가 살았던 아파트 "세탁선"을 찾아가면서 들러 보았다.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앙베르에서 내리면 북쪽으로

파리의 명물이 된 하얀색의 "사크레 쾨르 성당"이 보인다.

보불 전쟁 등으로 상처받은 파리 시민을 위안하기 위해서

19세기말에 짓기 시작하여 1919년에 완공하였다.

 

예전에 몽마르트 부근은 파리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살던 곳이다.

그래서 가난한 화가들이 모여들었다.

피카소 등이 자주 들르던 카페가 아직도 있고,

그 앞 언덕의 작은 포도밭엔 포도나무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다. 

 

앙베르역에서 한전거장 거리인 피칼는 유흥가로 발전하였다.

무랑루즈(Moulin rouge, 빨간풍차)가 있고 sex숍들이 즐비하다.

8층 전체를 섹스박물관으로 운영하는 빌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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