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분당. 수지 골프 동호회에 가입하여 골프를 쳤다.
금년 마지막 동호회 골프모임을 어느 cc에서 하였는데,
같은 조에서 친 분이 저녁식사 중에 얘기하다보니 중학교 3학년때 같은 반 친구였다.
6반 김길용 선생님반, 이름은 이상규.
전자회사의 상무이사로 일하고 있는 중학교 동창이다.
9월에도 한번 같이 라운딩을 하였는데
전에도 자꾸 낮이 익어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라 생각하였다.
나는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해 가서 그 후 만나지 못하였다.
지금은 흰머리가 날리고 머리숫이 줄어든 50이 넘은 나이지만
그때의 젊은 얼굴 모습이 남아있다.
그에 대한 좋은 기억을 지금도 하고 있다.
중앙 왼쪽이 나, 오른쪽이 동창 이상규
동창은 77타, 난 78타를 쳤다.
이때까지도 동창인 줄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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