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다스를 출발하여 셀축에 있는 에페스 고고학 박물관에 갔다.
주차를 하고나니 터키 청년이 카펫을 사라고 한다.
나는 이미 샀다고 하며 그를 떨쳐버렸다.
9시 전이라 아직 문을 열지 않아 잠시 정문에서 기다렸다.
한국 여학생들을 만났는데 그 학생들이 먼저 인사를 하여 반가웠다.
박물관 안에는 에페스와 아르테미스 신전에서 나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아르테미스 상은 독특한 모습이다.
몸 아래쪽에는 사자, 소, 꿀벌, 등이 조각되어 있다.
아르테미스 여신상의 가슴에는 20여개의 꿀벌 알이 새겨져 있는데, 풍요로움을 상징한다고 한다.
로마제국의 도미티아누스 신전에 있던 황제상
아마존 여전사들의 조각상
전설로만 알려진 아마존 여전사의 나라가 있었나 보다.
박물관에 있는 섹스의 신
에로스의 어린 모습
남아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
습지에 기둥 하나만 남아 있다.
나머지 대리석 돌 기둥들은 이스탄불의 아야소피아 성당 건축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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