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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집트

카데쉬 평화조약

by 해오라비 이랑 2008. 1. 19.

 

 

이집트 여행을 가기 위해서(2008년 1월 18일 - 31일) "람세스2세"책을 읽고 있다.

이집트와 힘을 겨누었던 민족은 터키의 아나톨리아 고원에 있던 히타이트왕국이었다.

히타이트 왕국은 BC2000-1200 사이에 번성하였던 민족이다.

히타이트 왕국에 대한 기록은 여기저기 있었으나

그 위치를 모르다가 독일 고고학자에 의해서 지금의 핫튜사에서 발견되었다.

앙카라에서 동쪽으로 차로 3시간 정도 몰고 가면 나오는 곳으로 해발 2000m 고원에 있고,

성벽 길이가 9km정도나 되며 파괴된 유적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성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4개의 성문을 통과하여야 하는데 2중으로 된 문이다.

람세스 전기를 읽으면서 다시 그곳을 기억나게 하였다.

 

히타이트 왕국은 세계 최초로 철기문명을 시작하였고,

말이 끄는 전차를 사용하여 나중에 이집트에 그 기술이 전해지기도 하였다.

람세스 2세는 카데쉬 전투에서 승전하였다고 이집트 여기저기에 기록을 남겨 놓았다.

그렇지만 람세스 2세는 카데쉬 성을 점령하지는 못하였고,

히타이트의 하투실 왕과 결국 평화조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것이 세계 최초의 평화조약서이다.

이 조약서는 2006년 여름 가 보았던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카데쉬 평화조약서(기원전 1250년경)

 

 

 

 

 


 터키 아나톨리아 고원에 있는 히타이트 유적지(핫튜사)

앞의 건물은 새로 복원한 것이다.

 

 

 

 

4개의 성문중 "왕의 문"

 

왕의 무덤

  

 

히타이트 전차병

 

 

 

핫튜사의 성문 중 "왕의 문"에 있는 조각품.

앙카라 박물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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