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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by 해오라비 이랑 2008. 2. 5.

 

 

아스완에서 저녁 8시에 떠나 이틀 후 아침에 룩소르에 도착하는 나일강 크루즈를 하였다.

일인당 $130로서 욕실이 있는 트윈룸과 6끼의 부페가 제공된다.

내가 탄 크루즈선은 프랑스 단체 손님들이고 동양인은 우리 둘 뿐이었다.

다음날 콤옴브와 에드프를 방문할 수 있어 그곳의 유적을 볼 수 있다.

제공되는 내용으로 보아서 무척 가격이 싼 편이다.

선상의 식당에서 부페로 마련되는데 매끼 다른 음식을 주어 맛있게 먹었다.

대추 야자를 요리한 것이 별미였다.

잔으로 마시는 포도주는 26Le를 받고 Sakara맥주는 20Le를 받는다.

매 식사마다 포도주나 맥주를 사서 마셨다.

 

수영장도 크루즈 데크에 있었는데 바람이 불고 추워서 수영하는 사람은 없었다.

나일강가의 야자나무와 풍경이 아름답게 매일 변하였다.

저녁 시간에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영문판 "나일강의 살인"을 다시 읽어 보았다.

아스완과 아부심벨을 구경하고 나서 읽으니 소설에 나오는 지명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탄 ANNI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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