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강 크루즈 다음날 아침에 콤옴보에 도착하였다.
프랑스 사람들은 모두 내리지 않았고 나와 와이프만 내렸다.
1시간을 주어서 배가 도착한 곳에 가까운 콤옴보를 가 보았다.
이른 아침인데도 유적지를 지키는 무장 경찰들은 밤을 새웠나 보다.
몇명이서 눈을 비비며 담배를 피우고 있다.
예전에는 이곳을 올림포스라 불렀다.
신전은 알렉산더 대왕 사후에 쪼개진 3 왕국 중에 하나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에 세워졌고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에 의해서 완공되었다.
비교적 늦게 조성된 신전이다.
건물 중앙의 통로가 2개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지성소도 2개가 있다.
호루스 신과 악어의 신인 소베그 신을 위한 신전이다.
한쪽 작은 건물 안에는 악어가 있다.
초기 그리스교도들에 의해서 파괴되었고 불탄 흔적이 남아 있다.
아직도 기둥에 남은 채색을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거대한 우물
신전 앞에 있는 레스토랑.
이른 아침이라 문을 열지 않았다.
신전 가는 길옆의 꽃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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