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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집트

룩소르 신전

by 해오라비 이랑 2008. 2. 9.

 

 

애니호에서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 나왔다.

프랑스 관광객들은 룩소르 서안으로 버스를 타고 관광을 떠나고.

6끼 식사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점심에 부페 이집트 요리를 먹으러 다시 배로 와야 한다.

나일강변을 따라 1km 내려 가니 예약해 놓은 Mercure Hotel이 나왔다.

1박에 39유로에 예약하였는데 프랑스 체인호텔로 좋은 호텔이다.

방을 배정받아 짐을 넣어 두고 룩소르 신전과 카르낙 신전을 보러 나섰다.

 

룩소르는 예전에 테베라 불렸으며, 수도로 정해진 것은 중왕국 12 왕조때부터였다.

전성기는 18왕조에서 20왕조 때까지였다.

태양이 지는 나일강 서쪽은 사람이 살지 않고 죽은 자만이 묻히고 나일강 동쪽은 산 사람만이 사는 곳이었다.

 

룩소르 신전은 아문 대신전의 부속 신전으로 건립되었으나, 19왕조 세티 1세와 람세스 2세에 의해서 중창되었다.

입구에서 양옆으로 늘어선 스핑크스군을 지나면 정면에 제1 탑문이 나오고 탑문 왼편에는 오벨리스크가 우뚝 서 있고,

람세스 2세의 입상과 파손된 두상이 있다.

오른편 오벨리스크는 현재 파리의 콩코드 광장에 세워져 있다.

19세기에 프랑스가 이것을 가져가면서 답례품으로 이집트에 시계를 하나 주었다 한다.

제 1탑문을 지나면 람세스 2세의 안뜰, 열주회랑, 아멘호테프 3세의 안뜰로 이어진다.

아멘호테프 3세의 탄생방과 초기 크리스교도들의 콥트 교회도 있다.

이집트를 점령하였던 알렉산더 대왕의 방도 있다.

 

 

 

 

 

 

 

 

 

 

 

 

 

파손된 람세스 2세의 두상

 

 

 

 

 

 

 

 

 

 

 

 

 

 

 

 

 

 

 

 

 

 

 

 

 

도로변에서 본 룩소르신전

 

 

 

 

 시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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