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31일(목)
오후에 장백폭포로 해서 천지 물가에 올랐다.
장백폭포 앞에 많이 있던 야생화는 길을 확장하면서 많이 사라지고.
2003년에 완공된 통로로 천지길에 나섰다.
계단이 900개가 넘는 시멘트로 지은 통로이다.
달문 고개에서 계곡길로 길어가니 천지 물가가 나왔다.
하늘에서 잠시 나타난 7색 무지개(채운)를 볼 수 있었다.
사진에 담으려고 사진기를 조작하는 사이에 사라지고 없었다.
彩雲은 태양 부근을 지나는 구름이 무지개처럼 적색과 청녹색이 번갈아 색을 띤 것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높은 구름인 권운, 권층운, 권적운, 고적운 등이 끼어 있는 상태에서
작은 얼음 알갱이 또는 물방울에 의한 태양광선의 회절 또는 간섭에 의해 발생한다.
구름입자의 크기,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변하며 높은 구름에서 볼 수 있다.
바위구절초
두메양귀비
두메분취
껄껄이풀
천지에서. 오른편이 천문봉
천지 상공에 나타난 7색 무지개 잠시 나타났다 사라졌다.
큰들님이 담은 사진이다.
주상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