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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山과 들길 따라서

천관산(전남 장흥)

by 해오라비 이랑 2009. 1. 7.

 

 

 

오후에 도착하여 장천재에서 부터 등산을 시작하여 천관산에 올랐다.

서울서 한번 가기 어려운 가장 남녘에 있는 명산이다.

그동안 무박 산행으로 가보려고 하였으나 못 가보고 이제 올라보는 것이다.

해발 723m이고 산 위에는 큰 바위와 억새가 어루러져 경관이 좋다.

가을 억새철에 이곳을 찾는 산악회가 많다.

여름에는 산 능선에 나무가 없어 몹시 더울 것으로 생각된다.

가을이나 겨울에 오면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고흥 반도와 남해 바다가 훤히 보여좋다.

연륙교 다리가 놓인 소록도도 보이고 우주 발사 기지가 있는 외나로도 보인다.

멀리 구름 위로 한라산의 산정도 보였다.

산 정상은 고려 시대부터 봉화대로 사용하였던 연대봉이 있다.

주능선에 있는 기묘한 큰 바위들이 천자의 면류관처럼 보인다하여 天冠山이라 한다.

 

 

 

 

 

 

 

  

 

  

양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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