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에 있는 김영랑 생가를 찾아갔다.
야산 산자락에 새로 지어진 그의 생가는 관광온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모란이 피기 까지는 " 그의 詩때문에 뜰에는 많은 모란 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모란이 피는 5월에 오면 좋을 것 같다.
예전에 들렀던 해태식당은 건물을 새로 지었고,
환갑잔치하는 손님들로 만석이 되어 다른 한정식집으로 갔다.
한상에 4만원짜리를 시키니 모듬회, 소고기, 홍어 등이 나왔다.
둘이서 먹기에 너무 양이 많았다.
3명이 먹으면 알맞는 양인 것 같다.
강진에는 축구장이 있어서 따뜻한 남녘으로 전지 훈련온 사람들(주로 초중고교)이 많다.
그래서 다른 군보다도 모텔이 상당히 많았다.
Garfield모텔이 최근에 지어져서 하루 숙박하였다.(3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