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굴제국의 황제인 샤자한이 1639-1648에 걸쳐 지은 델리의 성이다.
당시 이곳을 수도로 사용하였던 5대 황제 샤자한은 왕궁으로 사용하였다.
인도어로는 Lal Quila(red fort)라 한다.
붉은색 돌로 지어진 요새겸 왕궁인 것이다.
무굴제국은 1526년에 Babur가 지금의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델리로 처들어와 델리에 있는 술탄 왕국을 무찌르고 세운 이슬람 제국이다.
무굴이란 말은 테무진과 징기스칸의 후예라는 뜻을 같고 있다.
제 2대 황제는 휴마윤(1530-56)이며, 그의 아들이 제 3대 황제인 그 유명한 Akbar(1556-1605)이다.
악바르란 이슬람말로 Great란 뜻으로, 그의 업적이 무굴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하였다.
그는 종교에 있어서 관대하여 힌두교에 대하여 도 관대하였다.
제 4대 황제인 제항기르(1605-27)였고, 제 5대는 샤자한(1627-58)이다.
샤자한은 건축가로서 타지마할과 델리의 red fort등을 건축하였다.
그의 둘째 아들이 다른 아들과 전쟁에서 승리하여 권력을 잡고 나서 샤자한을 아그라 성에 유배하였다.
둘째 아들인 아우랑제브(1658-1707)가 제 6대 황제가 되어 힌두교, 불교에 대해 탄압을 하였다.
이때 많은 힌두교 사원과 불교 사원이 파괴되었다.
아우랑제브 사후 제국은 쇠퇴하기 시작하여
1857년에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라호르 게이트 :
붉은성의 정문으로 지금의 파키스탄에 있는 라호르 방향을 향해서 라호르게이트라 부른다.
게이트에서 금속탐지기를 통과해야 한다.
찻타 촉 :
라호르 게이트에 들어서면 장신구 상가등이 있는 곳이다
무굴제국 시절엔 최고의 쇼핑몰이었다.
디와니암과 디와니카스:
왕의 공식 접견장. 루비와 사파이어로 치장하였지만 영국과 전쟁 중에 많이 파괴되었다.
샤자한이 사용한 옥좌는 다이야몬드와 루비로 장식되었다. 지금은 도난당하여 없다.
대리석에 홈을 파고 여러 색의 옥(Jade)를 박아 문양을 내었다. 피에튜라 두라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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