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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인디아

제2대 황제 휴마윤의 묘 - 델리

by 해오라비 이랑 2009. 1. 25.

 

 

               무굴제국 제2대 황제인 후마윤(Humayun)의 무덤이 뉴델리의 어느 대로 끝부분에 있다.

               나를 본 거지들이 달라들어 구걸하여 무척 귀찮게 하였다.

               한두명이어야지...

  

후마윤 사후 그의 아들인  3대 황제 악바르와 후마윤의 부인이 페르시아 건축가 부자를 고용하여 건축하였으며

타지마할의 본보기가 된 무덤으로써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았다.

입구에는 코브라로 구걸하는 노인도 있다.

 

인도의 모든 유적지에는 인도인과 다른 요금의 외국인 입장 요금이 적용된다.

보통 50배에서 100배정도 차이 난다.

하물며 카메라 사용권, 삼각대 사용권 등을 요구한다.

 

휴마윤의 무덤은 정사각형의 정원을 갇추었고, 수로가 있어 항상 물이 흐르게 조성되었다.

붉은색 사암으로 지었으며, 흰색 대리석으로 윤곽을 나타내었다.

그의 무덤 외에도 무굴제국의 마지막 왕 등의 무덤이 수십개 주변에 있다. 

채소밭으로 변한 휴마윤의 정원은 2007년에 다시 조성하였다.

 

(적색사암과 흰대리석으로 건축된 휴마윤의 무덤, 타지마할은 이것을 본뜬 것이다.)  

 

 

 

 

 

 

 

 

 

 

 

 

 

 

 

견학 온 부유층 학생들

 

 

 

 

코브라를 가지고 관광객을 끄는 인도인 

 

 

 

 

               꾸끕미나르에서 505번 시내 버스를 타고 사프다장의 무덤 앞에서 하차하였다.

               오는 도중에는 대로변에 천막을 친 빈민층들이 무척 많았다.

               Safdarjang은 무굴제국의 황제로서 무덤은 그의 아들이 18세기에 완공하였다. 

 

 

 

 

 

 

 

 

  

               사프다장의 무덤을 구경하고 Lodi garden울 산책하였다.

               이 정원 안에도 크고 작은 무덤이 대여섯개가 있다.

               굵은 대나무도 있으며 새가 무척 많다.

               특히 초록색 앵무새가 가장 많이 눈에 띄인다.

               Lodi정원을 나와 큰 대로를 따라 혼자 30여분 걸었다.

               이지역은 부자들이 살아서 요소요소에 총을 맨 군인들이 지킨다.

               거지들이 얼씬 못하는 곳인가 보다.

 

 (로디가든에 심어진 수백년된 야자나무, 정원 안에도 몇개의 무굴제국 시기의 무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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