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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山과 들길 따라서

정선 노추산

by 해오라비 이랑 2009. 3. 9.

 

 

4050 산악회를 따라 강원도 정선에 있는 노추산을 다녀왔다.

아우라지를 지나고 구절리를 지나서 산들머리가 있다.

눈이 가장 많이 오는 지역인데 올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지 않았다.

폐광에서 버린 잡석들이 등산로 주변에 많이 버려져 있었다.

산 중턱에 이상한 모양으로 지어진 2층 집이 있는데 "二聖臺"라고 한다.

노나라의 공자와 추나라의 맹자를 섬기던 조선시대 선비들이 이곳에서 제를 올리던 곳이다.

노추산은 춘추전국시대의 약소국가였던 노나라와 추나라에서 따온 이름이다.

그런데 이런 오지까지 어느 선비가 올라왔을까?

논밭떼기 있는 곳까지는 엄청 먼 곳인데.

의문점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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