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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山과 들길 따라서

주산지의 가을 단풍

by 해오라비 이랑 2009. 10. 30.

 

 

주왕산 무박 산행에 참석하였다가 이른 새벽에 들른 주산지의 가을 풍경.

너무 이른 새벽이라 햇살이 부족하였지만 물안개가 끼어 주위의 단풍과 어우러져 아름다웠다.

가을 가뭄에 수면이 아래쪽으로 내려가 아쉬웠다.

150여년 된 왕버들나무가 자라서 다른 저수지와 다르게 가을에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조선시대 1720년경에 만들어진 유서 깊은 저수지 중의 하나다.

 

 

 

 

 

 

 

 

저수지 근처에서 많이 보이는 "비목" 단풍.

나무 잎에서 맑은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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