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눈이 정말 많이 내린 적이?
중학교 2학년때 아니었나?
창덕궁 옆에 있던 중학교를 다녔는데 아침에 눈이 많이 내려
서울 시내 버스들이 안다니는 무학재를 넘어 걸어서 학교에 갔었다.
점심전에 도착하였는데 학교 체육관 건물이 무너져 있었다.
농구를 잘 하던 학교였는데 체육관이 무너져, 그리고 나서 농구 훈련을 어찌하였을까?
오늘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눈이 많이 왔다.
11시에 시무식이지만 갈 생각이 나지 않았다.
아파트 길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땀을 흘린 하루였다.
오랜만에 눈다운 눈이 내린 날.
Wonde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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