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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산에 들에 야생화

눈에 묻혔던 너도바람꽃이 고개를 들고

by 해오라비 이랑 2010. 3. 14.

 

 

3월 10일에 내린 눈으로 너도바람꽃들이 눈 속에 파묻혔다.

눈이 내린지 며칠이 지났지만 일부 녹은 눈 사이로 햇살을 받고 꽃잎을 자랑한다.

 

 

노란색으로 보이는 것이 꽃잎이고

꽃잎처럼 보이는 하얀 것이 꽃받침이다.

가운데에 암술과 수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