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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山과 들길 따라서

가을 곰배령에 오르다

by 해오라비 이랑 2010. 10. 25.

 

 

한달전에 예약을 하여 가을 곰배령을 올랐다.

하루 100명을 사전에 예약받는데 10월까지만 올라갈 수 있다.

아마도 이번 31일이 금년에 탐방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일 것이다.

아침 8시 30분에 도착하여 입산신고를 하고 올라갔는데 단풍이 거의 지고 몇 나무에만 단풍이 남아 있었다.

마지막 마을인 강선리를 지나 곰배령에 오르니 1시간 20분 정도가 걸렸다.

예전에는 꽃사진을 찍으며 올라서 시간이 제법 걸렸었다.

곰배령에는 이젠 나무 데크를 깔아 식물이 밟히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여전히 멧돼지들이 땅을 뒤집어 놓은 것은 여전하다.

비가 온다고 하였지만 날이 점점 맑아져서 햇살이 나기 시작하였다.

 

10월 24일(일요일)

 

 

주차장

주차비를 3000원 받기 시작하였다.

 

 

 

 

 

수령이 250년된 돌배나무.

 

 

강선리 올라가는 길 

 

 

예전에 없던 약수터도 만들어 놓았다.

 

 

 

 

 

 

 

 

 

강선리 마을에 있는 이정표

 

 

 

 

 

멀리 설악산 대청봉이 보인다.

 

 

곰배령에는 데크도 설치해 놓고 헬기장도 만들어 놓았다.

 

 

소점봉산 올라가는 길은 패쇄되었다.

 

 

 

 

 

미국쑥부쟁이(?)

 

 

노박덩굴의 열매

 

 

속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