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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山과 들길 따라서

노인봉에서 소금강 계곡으로

by 해오라비 이랑 2010. 10. 17.

 

 

5년전 여름에 노인봉을 올라보고 가을에 오기는 처음이다.

서울에서 일찍 산악회 버스를 타고 떠났지만 벌써 진고개 주차장에는 차량들미 많이 와 있었다.

가을 하늘은 맑고 깨끗한데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제법 차가웠다.

노인봉까지는 별로 힘들지 않은 코스인데 소금강으로 하산하는 길은 9km가 넘어 제법 긴 코스이다.

노인봉에는 많은 사람들로 정상석을 사진에 담을 수 없었다.

아래의 대피소는 새로 지었는지 털보 아저씨는 보이지 않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개인이 하던 대피소를 소개시켰나 보다.

털보아저씨가 파는 막걸리 한잔을 마실 수 없게 되었다.

능선은 이미 단풍이 지고 계곡 아래로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었다.

다음주쯤에 계곡에 단풍이 잘 들 것 같다.

 

 

 

 

노인봉 올라가는 길가에 핀 "각시취"

 

 

 

능선에는 사스레나무가 많다.

 

 

백두대간의 황병산이 보인다.

그 너머로 선자령과 대관령이다.

 

 

 

 

 

 

 

 

 

 

 

 

낙영폭포

 

 

 

 

투구꽃

 

 

등칡의 열매

 

 

 

   

  

  

 

 

 

 

  

 

 

 

 

 

구룡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