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과 고적지

성읍민속마을

by 해오라비 이랑 2011. 4. 30.

 

 

제주도에 일이 있어 갔다가 혼자 남아 이틀간 돌아다녔다.

서귀포시에서 그동안 못 잔 잠을 자고 늦게 일어나 버스를 타고 성읍민속마을을 찾아 가 보았다.

아주 오랜만에 다시 와 보는 곳이다.

예전보다 마을이 더 넓어진 것 같고 나무도 더 무성해 진 느낌이다.

새로 이은 지붕이 싱싱해 보였다.

마을 빠져 나올 쯤엔 수학여행온 여고생들이 밀려 들어 오는데 눈썹 화장들을 하고 나이든 여자 흉내를 하고 있었다.

아무리 변장을 하여도 여고생은 여고생이다.

 

 

 

 

 

 

 

 

 

 

 

 

 

 

 

 

 

 

 

 

 

 

 

 

 

 

 

 

 

 

 

 

 

 

 

 

 

흑돼지를 끼우는 돼지막

작은 흑돼지 한마리가 짚더미 속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