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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르웨이

아름다운 피요르드의 마을인 Aurland

by 해오라비 이랑 2011. 8. 22.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인 길이 25km 를 맘 졸이며 운전하고 터널을 빠져 나오면 오른편으로 피요르드가 보이고 아름다운 동네가 보인다.

터널은 오래 전에 다이나마이트로 폭파하여 만든 터널로 바위가 튀어나와 있고 100m 정도마다 백열전등이 달려 있어 어두웠다.

제한속도 70km이지만 다른 차들은 90km로 먼저 가버리고 나는 70km로 달리니 내 뒤로 차들이 줄줄이 서서 달려 오고 있었다.

40분만에 터널을 빠져 나올 수 있었는데 알프스의 17km 의 터널은 아무것도 아닌 느낌이 들었다.

 

Flam에서 8km 떨어져 있는 아름다운 Aurland 이다.

Flam은 숙박시설이 full booking 되어 있어서 Aurland의 Cabin에서 숙박하였다.

사워시설이 되어 있는 곳은 20만원이고 사워와 화장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은 10만원으로 비싼 곳이다.

동네에 있는 작은 호텔은 최하 25만원을 받는다.

산비탈에 세워진 Cabin은 작은 통나무집이 14개인데 방이 작은 것과 좀 큰 것이 있다.

작은 외길을 따라 올라 가야하는데 앞에서 차가 내려오면 후진하여 비켜주어야 한다.

 

저녁은 공동 취사장이 있어 가져간 햇반과 간단한 음식으르 해결하였다.

저녁을 먹고 풍광이 아름다운 Sognefjord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왕복 8km 정도를 산책하고 돌아왔다.

 

 

 

 

톱풀

 

 

 

 

 

 

 

 

 

분홍바늘꽃

 

 

 

 

 

 

걸어 온 길을 뒤돌아 보았다.

 

 

 

 

 

 

 

 

Flam에서 나오는 여객선

아마도 Bergen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좁은잎해란초

 

 

 

 

하루 숙박한 Cabin(통나무 집)

4개의 침대가 있어 한 가족이 묵기에 안성마춤이다.

두꺼운 이불과 침대 보는 따로 돈을 내야 한다.

통나무향이 진하게 나서 좋았다.

내가 몰고 간 렌트카는 오른편의 현대 i20이다.

 

 

 

 

 

Cabin에서 바라본 피요르드

 

 

Aurland 마을

입구에 Information 있어 숙박할 곳을 소개받았고 다음날 피요르드 관광선을 예약하였다.

 

 

 

기차역이 있는 Flam.

오슬로와 베르겐 사이에 있는 Myrdal에서 지선을 갈아 타고 들어 올 수 있다.

마을은 관광객들로 약간 분주하지만 그리 아름다운 곳은 아니다.

 

Flam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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