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션!
전세계를 충격, 전율, 감동으로 뒤흔든 최고의 화제작!
2010년과 2011년, 전세계가 <그을린 사랑>의 충격, 전율, 감동에 압도 당했다. 전세계를 놀라움으로 뒤흔든 영화의 여운이 베니스, 선댄스, 토론토, 부산을 지나 아카데미까지 이어진 것.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베니스영화제 ‘베니스 데이즈’ 부문 최우수작품상 수상, 텔루라이드·선댄스영화제 초청은 물론, 토론토영화제 최우수캐나다영화상, 밴쿠버영화제 최우수캐나다영화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주요 영화상을 휩쓴 <그을린 사랑>은 어머니의 유언을 따라 자신들의 뿌리를 찾아 나선 쌍둥이 남매의 여정과 그 여정에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을 통해 전쟁과 역사가 개인에게 끼치는 치명적인 영향을 압도적인 연출력과 연기로 그려낸 작품이다.
<그을린 사랑>은 결말에 상상하기 힘든 충격적 진실이 밝혀지면서 관객을 경악하게 하지만, 그 충격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영혼에 깊이 남을 거대한 감동으로 이어진다. 참담한 역사의 상흔을 스스로 보듬고, 증오와 분노의 고리를 사랑의 힘으로 끊어낸 한 여인의 위대한 삶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의 가슴에 남는다.
영혼을 울리는 명연기!
아부다비영화제, 지니 어워드, 주트라 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석권한 루브나 아자발
& 쌍둥이 남매를 연기한 멜리사 데소르모-풀랭, 막심 고데트
<그을린 사랑>은 캐나다 배우들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힘이 압도적인 작품이다.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는 쉴 새 없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스토리 전개에 중심을 잡아주고, 숨겨진 어머니의 비밀과 비극적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들며, 충격적이고도 감동적인 결말에 관객들을 이입하게 만든다.
<그을린 사랑>으로 아부다비영화제, 지니 어워드, 주트라 어워드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석권하며 연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루브나 아자발은 이 작품에서 참담한 운명을 견뎌내는 한 여인의 평생을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다. 사랑하는 남자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보고 그의 아이를 가슴 아프게 고아원으로 떠나 보내는 젊은 여인, 질시와 반목으로 얼룩진 사회에 눈을 뜨는 여대생, 떠나 보낸 아이를 전쟁의 포화 속에서 애타게 찾아 헤매는 어머니, 악명 높은 정치 수용소의 노래하는 죄수, 그리고 비밀과 침묵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노년까지… 파란만장한 운명의 주인공을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한 루브나 아자발은 <그을린 사랑> 안에서 100% ‘나왈’ 그 자체이다. 해외 언론은 그녀의 연기에 대해 ‘루브나 아자발의 연기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뛰어나다 –New York Magazine(David Edelstein)” “루브나 아자발은 내면을 진중하게 울리는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Chicago Sun-Times(Roger Ebert)” “영화의 모든 요소들 중에서도 루브나 아자발의 연기는 단연 최고다! -Toronto Star(Peter Howell)”과 같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머니의 과거를 되짚으며 자신들의 뿌리를 추적해가다가 상상할 수 없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쌍둥이 남매 역은 루브나 아자발과 비슷한 외모와 분위기로 극의 리얼리티를 한층 더하는 멜리사 데소르모-풀랭과 <폴리테크닉>에서 여성혐오로 무차별 살상을 저지르는 살인범을 강렬하게 연기했던 막심 고데트가 맡아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멜리사 데소르모-풀랭은 캐나다에서는 아역 시절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출산 후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 그녀는 더욱 원숙해진 연기력으로 어머니 ‘나왈’의 역사를 온 몸과 마음으로 흡수하는 딸 ‘잔느’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어머니의 유언을 따르려는 ‘잔느’와 달리 그의 형제 ‘시몽’은 유언을 따르는 것을 거부한다. 살아 생전 자식들에게 왠지 모를 거리감을 느끼게 했으며 죽은 후에도 당혹스런 유언으로 자식들에게 짐을 지운 어머니에 대한 반발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뿐인 혈육인 ‘잔느’를 돌보기 위해 여정에 동참하는 ‘시몽’은 복잡한 심리 표현이 요구되는 쉽지 않은 역할이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폴리테크닉>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캐릭터인 ‘살인자’를 훌륭하게 소화해낸 막심 고데트를 다시 한번 선택했고, 그는 감독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훌륭하게 입증해냈다.
쌍둥이 남매인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 나왈의 유언을 전해 듣고 혼란에 빠진다. 유언의 내용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생부와 존재조차 몰랐던 형제를 찾아 자신이 남긴 편지를 전해달라는 것. 또한 편지를 전하기 전까지는 절대 장례를 치르지 말라는 당부도 함께 담겨있다.
어머니의 흔적을 따라 중동으로 떠난 남매는 베일에 싸여 있던 그녀의 과거와 마주한다.
그리고 그 과거의 끝에는 충격적인 진실이 기다리고 있는데....
나왈 마르완 _‘노래하는 여인’
사랑하는 남자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보고
그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고아원으로 떠나 보낸 ‘슬픈 여인’
악명 높은 정치범 수용소의 72번 죄수 ‘노래하는 여인’
캐나다에서 ‘쌍둥이의 엄마’로 생을 마감한 그녀가..
2장의 편지를 쌍둥이에게 남긴다.
“하나는 너희의 아버지에게, 하나는 너희의 형제에게, 이 편지들을 전하거라…”
루브나 아자발(Lubna Azabal)
벨기에에서 모로코 출신의 아버지와 스페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브뤼셀왕립콘서바토리를 졸업한 후 벨기에의 한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 1997년에 단편영화로 데뷔한 그녀의 큰 장점 중의 하나는 프랑스어와 스페인어에 능통하다는 점이다. 배우로서 그녀를 유명하게 해준 작품은 2006년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천국을 향하여>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청년이 자폭 테러를 감행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비판과 비난을 서슴지 않는 여인을 인상적으로 연기한 그녀는 이외에도 2004년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추방된 사람들>, 그녀에게 예루살렘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낯선 사람들> 등 작품성을 인정 받는 영화들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그을린 사랑>에서는 역사와 전쟁의 치명적인 영향으로 상상할 수 없는 충격적인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 여인 ‘나왈’을 맡아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을 압도하는 열연을 펼쳐 아부다비영화제, 지니 어워드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랠프 파인즈가 감독하고 주연한 <코리올레이너스 Coriolanus>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멜리사 데소르모-풀랭(Mélissa Désormeaux-Poulin)
1982년 퀘벡 출생. 6살 때 한 캐스팅 에이전시에 의해 발탁되어 TV 광고로 데뷔했다. 그 후 연극과 TV 시리즈에서 귀여운 아역 연기를 선보이며 순수하고 재능 있는 여배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6년 출산을 위해 잠시 연기를 쉬었던 그녀는 2007년부터 연기 활동을 재개했고 영화에도 출연하기 시작했다. <그을린 사랑>에서는 아역 배우 시절부터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머니의 숨겨졌던 삶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잔느’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특히 루브나 아자발과 매우 흡사한 그녀의 외모는 극의 리얼리티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막심 고데트(Maxim Gaudette)
1974년 퀘벡 출생으로 영화에서처럼 실제 아랍계 출신이다. 1997년에 몬트리올 연기학교를 졸업한 이후 수많은 연극과 영화,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주로 연극계의 거장들과 작업을 하며 수많은 연극 무대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연기를 선보인 후 TV와 스크린에서도 그 연기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그는 특히 드니 빌뇌브 감독의 <폴리테크닉>에서 충격적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범인을 소름 끼칠 정도로 훌륭하게 연기해 지니 어워드, 주트라 어워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을린 사랑>에서는 어머니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 다소 냉소적이지만, 자신의 유일한 혈육인 잔느에게만큼은 따뜻하고 애정어린 모습을 보여주는 시몽을 탁월하게 소화해냈다.
1+1=1 이라는 의문을 남기며 이를 푸는 수학적인 영화이다.
불어 영화 제목처럼 앙상디, Incendies란 "同族相戰"을 의미한다.
우리의 625 동란과 같은 민족 전쟁을 배경으로, 이슬람교도와 기독교도 간의 동족상전때 일어날 수 있는 소재를 다루었다.
1970년대에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때문에 빗어진 시기로 보여진다.
이보다 더한 상황도 있었을 것이다.
한번은 봐야할 영화!
'[여유] > 삶의 香氣' 카테고리의 다른 글
World without ice (0) | 2011.12.08 |
---|---|
청계천 서울 등축제 (0) | 2011.11.19 |
29개의 이름을 갖고 있는 식물 (0) | 2011.06.22 |
이무지치 음악회 (0) | 2011.06.15 |
세상의 모든 계절 (0) | 2011.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