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Geographic 10월호에서 일부 발췌.
56,000,000년전 지구에는 CO2 가스가 급증하여 모든 눈이 녹아 버렸다. 당시 미국 대륙의 대부분이 물에 잠겼었는데 와이오밍주도 물 속에 잠겨 있었다. 이때부터 신생대 제3기(Paleocene-Eocene)가 시작되어 지금으로부터 150,000년 전까지 이어졌다. CO2 가스는 지구에서 아주 느리게 땅과 물 등에 흡수되어 오늘날의 농도인 390ppm 정도로 유지되어 왔다. 최근의 산업화로 CO2 가스는 계속 증가하고, 북극과 남극 등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높아져 가고 있다. 빙하가 높으면서 땅이 드러나고 땅은 햇볕을 더 잘 흡수하여 기온을 상승시킨다. 특히 툰드라 지역의 추운 습지에 흡수되어 있는 CO2 가스가 대량 방출이 일어나면 인류는 대재앙에 직면하게 된다. 수십억마리의 소 등이 생산해내는(방귀, 되새김질) CO2 가스의 양도 무시 못한다. 어느 날 갑자기 CO2가스가 증가하여 지구의 모든 눈이 녹고 지구에는 육지가 별로 남아 있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밀집지역인 서울의 한강 주변과 부산의 해운대 및 인천의 송도가 제일 먼저 타격을 받을 것이다. 2100년쯤에 이런 일이 발생 할 것이라고 하는데.....
인류는 350만년전에 출현하여 겨우 문명생활을 한지는 5000년 정도이다. 지구는 46억년 전에 생성되었고 인류는 매우 매우 짧은 기간 존재하다 멸종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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