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지하궁전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는 비잔틴시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서 건축된 지하 저수지이다.
유스티아누스 황제(527-565, 38년간 제위)가 532년에 바실리카 수조를 완공하는데 이것이 예레바탄 사라이인 지하 저수지이다.
내부는 높이 9m, 길이 140m, 폭 70m로 336개의 대리석 기둥이 천장을 받치고 있다.
기둥은 그리스와 터키 여러 곳에 있던 신전의 기둥을 뜯어와 지어서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물은 19km 떨어진 베르그라드 숲에서 끌어왔다.
한 기둥에는 작은 구멍이 있는데 엄지 손가락을 기둥에 대고 한바퀴 돌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 기둥 한편에 작은 구멍이 있어 엄지 손가락을 넣고 완전히 반바퀴 돌릴 수 있으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
두개의 기둥을 받치고 있는 메두사
메두사를 보면 눈이 멀어 버리고 돌로 변한다고 해서 무덤의 석관에 많이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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