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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山과 들길 따라서

가리왕산 여름철 산행

by 해오라비 이랑 2012. 6. 21.

 

 

산악회를 따라서 가리왕산 여름 등산을 하였다.

장구목이 - 가리왕산 정상 - 중봉 - 숙암분교 코스로 6시간이 걸렸다.

봄철 야생화 필 적에 오는 것이 적기인데 6월 10일까지 입산을 금지하고 있다.

봄철 가뭄으로 비가 오지 않았지만 산록이 우거져서 계곡에는 수량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능선에는 곰취를 비롯해서 많은 산나물이 있는데 곰취는 이제 쉬어서 쓴 맛이 강하다. 

처음부터 경사길을 올라 정상까지 가야한다.

정상에서는 조망이 좋은 편이지만 볼거리는 별로 없다.

중봉을 지나 하산길도 내리막길.

참 힘든 등산 길이다.

방태산과 비슷하게 급경사로 올랐다 급경사로 하산하는 등산 길이다.

가리왕산은 다시 올 것 같지 않다.

 

 

 

 

 

 

 

 

 

 

도깨비부채 꽃

 

 

 

 

 

 

 

 

 

 

 

 

 

 

 

 

 

 

 

 

 

 

정상에는 매발톱이 한무데기가 피어 있다.

 

 

 

 

요강나물

 

 

 

 

 

 

 

 

인가목

 

 

 

 

백당나무

 

 

꼭두서니

 

 

사상자

향이 좋다

 

 

 

 

누런종덩굴

 

 

산마늘

 

 

자작나무숲

 

 

 

 

 

하산길은 이렇게 돌길이다.

 

 

숙암분교로 내려오면 이런 너덜지대가 나온다.

 

 

폐농가

도시로 떠났을까?

대문 옆 자두나무에는 자두가 주렁주렁 열려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개천의 바위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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