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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볼리비아

안데스 고원의 노천 온천에서

by 해오라비 이랑 2014. 3. 18.

숙소에서 새벽 5시에 기상하여 어둠이 가시 전에 출발하였다.

해발 5000m에 이르니 온천수가 하늘로 치솟는 Gaiser가 나왔는데, 이곳저곳에서 칙치익 하는 소리가 요란하였다.

잠시 구경하고 한참을 찝차로 달리니 몸을 담글 수 있는 노천 온천이 나왔다.

옆에 간이 건물이 있어 수영복으로 갈아 입는데 2 sol(400원)를 받는다.

해발 4800m 인 곳인데 몇 군데서 온수가 나온다.

아침 세수도 안하고 왔는데 참 잘 되었다 심어 오래 38도 정도되는 온수에 몸을 담그고 나니 몸이 상쾌해졌다.

 

해발 4800m 에 있는 노천 온천

무료.

배 나온 사람은 보이지 않아 신기하다.

배 나온 사람은 이런 높은 곳에 못 오는 것으로 보인다.

 

 

Gaiser Sol de Manana

 

 

 

 

 

 

 

막 도착하였을 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잠시 후 많은 투어 차량이 도착하여 노천 온탕은 곧 만원이 되었다.

 

 

 

 

 

 

 

잘 빠진 몸매들!

 

 

 

 

 

노천 온천 근처로 야마(LLama)떼가 지나갔다.

 

 

 

 

 

 

이렇게 치장을 한 야마는 주인이 있다.

 

 

 

 

 

 

 

 

 

 

 

노천온천까지 달려 온 길을 뒤돌아 보니 황량하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