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새해 첫 산행 후 이번이 두번째 산행이다.
매화가 만개한 광양의 매화마을 뒷산 등산을 산수산악회를 따라 다녀왔다.
버스에서 내리자 매화 향이 몸에 스며 들었다.
향이 참 좋다.
능선은 외길이라 많은 등산객으로 인해 정체되어 힘이 들었다.
3시에 마을에 내려와 벚굴에 막걸리를 한잔 마시고 버스를 타고 귀경하였다.
등산 길은 혼잡스러웠지만 오랜만에 땀이 나는 등산을 하여 상쾌하였다.
관동마을의 어느 집 소가 멀뚱이 나를 쳐다 본다.
산에는 히어리가 만개하였다.
이곳이 히어리 군락지였다.
쫓비산 정상 표지
섬진강 하구
'[여유] > 山과 들길 따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대간 : 이만봉, 희양산을 넘어서 (0) | 2014.09.10 |
---|---|
무주구천동 계곡 트레킹 (0) | 2014.09.02 |
북한산 의상능선 (0) | 2013.11.18 |
대둔산 단풍길을 따라서 (0) | 2013.10.28 |
가을이 익어가는 道樂山 (0) | 2013.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