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백두대간은 늦잠자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하였다.
이번 코스는 작년 가을에 한번 다녀왔던 곳인데 눈이 제법 쌓여 있고 바닥이 언 곳이 많았다.
지난번 코스의 역방향으로 진행하였는데 산악날씨 예보에는 오전 9시 기온이 영하 9도였는데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춥지 않았다.
수안보에서 저녁을 먹고 귀가하는데 안성부터 눈보라가 몰아치는데 집 근처에 오니 눈이 제법 쌓여 있었다.
오랜만에 오는 눈인가 보다.
산행 출발지인 은티마을
사과나무들이 봄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엔 붉은 사과들이 많이 열려 보기 좋았었다.
산성
곰틀봉에 있는 고사목
안말로 하산하는 계곡에 비자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비자나무 북방 한계선이 이곳까지 올라 왔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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