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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산에 들에 야생화

성널수국, 무주나무, 멀구슬나무, 이나무, 꾸지뽕나무

by 해오라비 이랑 2015. 6. 6.

제주도에 요즘 피는 나무들을 담아 보았다.


성널수국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이곳에 몇개체 자라는데,

매우 위험한 계곡을 한참 내려가야 한다.

작년에는 조금 일찍 와서 꽃이 피지 않았다.

이번 제주 탐사는 성널수국이 제 1목표였지만 날이 흐려 담기 어려웠다.

최근에 발견된 것으로 세계적으로 오직 이곳에서만 자란다고 한다.

헛꽃이 4개의 잎을 갖고 있는데 아직 진화 과정인지 드문드문 있고 꽃보다 매우 크다.







 

무주나무

이 나무도 희귀한 식물로 최근에 발견되었다.

꽃은 호자나무 꽃을 닮았다.





멀구슬나무

제주도 도로변에 꽃이 피면 잘 조이는데 향기가 좋다.

 

 



 

 


이나무

제주도에는 먼나무와 이나무가 있는데 이나무의 꽃은 처음 본다.


 




 

 

소귀나무

 소귀나무는 제주도에서도 남쪽 서귀포 부근에만 자생하는 난대수목이다.

일본 남부, 타이완에 많이 자라고 우리나라는 서귀포가 북방 한계선이다.

암수 다른 나무이고 암꽃과 수꽃은 모양이 다르며 열매는 둥근 핵과로 초여름에 진한 붉은색으로 익는다.

굵은 구슬 크기에 표면은 올록볼록한 작은 돌기로 덮여 있어서 모양이 독특하고 루비를 연상케 하는 과일이다.

열매 속에는 한 개의 씨앗이 들어 있고 육질은 부드럽다.

약간 새콤하면서 송진 향기가 있어서 맛이 좋아 과수로 재배하기도 한다.

열매는 날로 먹는 것 이외에 소금 절임이나 잼을 만들고 과실주를 담그기도 한다.


 

 

 


(1) 말오즘때나무

 


 

 

가막살나무


 




 

 

꾸지뽕 나무 열매

 

 

 

 

 

 

 

(2)야광나무

꽃이 지고 있어서 구별하기 어렵다.

 

 

 

 

 

마가목

 

 

 

산앵도나무

 

 

 

 

통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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