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에는 눈이 많이 쌓인 원대리 자작나무숲 길을 걸어 보았는데,
올해는 가을에 이 길을 걸어 보았다.
왕복 6km가 조금 넘는 임도 길을 걸으면 된다.
주차장을 확충하고 황토길이 반 정도 포장된 것이 예전과 달랐다.
입구에는 말을 이용하여 돈을 벌어 보려는 어느 사업가의 노력이 보인다.
단풍이 들고 있는 잎에 하얀 자작나무 줄기가 아름다운 하루였다.
쑥부쟁이
선밀나물의 열매
감자난초의 잎
늦은 여름에 잎이 나서 겨울나고 다음 해 늦 봄에 잎은 죽는다.
그리고 여름에 감자난초 꽃이 핀다.
서양등골나물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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