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을 오랜만에 올라가보았다.
송추 효자비에서 내려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데 미세먼지로 시야는 좋지 않았다.
밤골 계곡으로 올라 숨은벽쪽에 오르니 단풍이 몹시 곱게 물들었다.
핸펀 카메라로 담아서 선예도는 현저히 떨어지는 사진이 되었다.
숨은벽 넘어가는 곳에는 계단을 해 놓아 정체되지 않아 좋았다.
위문을 지나 수유동 아카데미하우스쪽으로 하산하였다.
서울역에서 704번 버스를 타고 효자비에서 내리면 왼편에 바지락 칼국수집이 있다.
아직 점심시간 전이지만 이곳에서 바지락 칼국수를 사먹고 올라갔다.
바지락이 매우 신선하고 맛이 있었다.
계곡길에는 단풍나무들이 곱게 물들고.
사기막골에서 올라오면 해골바위쪽 능선이 나온다.
해골바위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인수봉과 백운대 사이길
예전에는 계단이 없어서 정체가 심하였던 곳이다.
위문
백운대의 위용
대동문
계곡에 물이 말라버렸다.
수유동 아카데미하우스가 보인다.
419탑이 있는 곳으로 민주열사들의 성지인 곳이다.
미세먼지로 시야는 아주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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