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에 있는 구병산을 산악회 따라 가 보았다.
9월초에 이곳에 가려고 예약하였다가 다른 일이 생겨 못 가 본 곳이다.
수년 전에 흰깽깽이풀을 보러 갔다가 먼 곳에서 구병산 암봉을 바라보았었다.
미세먼지가 가득 끼어 시야는 종일 좋지 않아 카메라는 가져가지 않고 핸드폰으로 담아 사진의 질은 좋게 나오지 않았다.
초입 적암리 마을은 감나무가 많아 익은 감이 주렁주렁 달려 보기 좋았다.
1시간 넘게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면 능선이 나온다.
가을인데도 기온이 높아 땀을 많이 흘렸다.
구병산 정상, 876m
9폭 병풍이란 산 이름인가 보다.
무슨 나무 열매일까?
먼나무 열매 같은데 정상에서 자랄까?
제주도 등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것으로 아는데...
계곡은 가물어서 물이 흐르지 않아 매우 메말랐다.
누리장나무
등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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