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검단산의 노루귀를 갈까말까 망설이다 귀가 길에 들러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간 인간의 체취가 노루귀 주변에 남아 있었다.
마른 이끼를 땅에 깔기도 하고, 낙엽을 치워 발가벗겨 놓기도 하고...
청노루귀
흰노루귀
노랑 앉은부채
앉은부채를 2장찍고 나오니 산림감시원 아저씨는 나처럼 빨리 찍고 나오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한다.
2장이면 되지 않을까?
항상 첫번째 찍은 사진이 best 사진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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