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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山과 들길 따라서

문경에 있는 황장산

by 해오라비 이랑 2016. 6. 7.

문경읍 동로면에 있는 황장산은 해발 1077m로 30여년만에 등산로를 오픈하였다고 하여 알파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몇군데 산악회에서 호들갑을 떨며 산행인을 모아 오지만 그리 훌륭한 산이 아님에 놀랄 것이다.

해발 1077m의 높이를 자랑하지만 계곡은 물이 말라 있고 능선에 조금 암능이 있는 것 외는 산세는 별로다.

2번 올 필요없는 그런 산에 속한다.

차라리 북한산이나 도봉산을 가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다.







등산 초입에 있는 wine cafe

동굴를 파서 카페를 차렸다.

커피와 와인을 파는 곳으로 누가 와서 이용하는지?








자주달개비



기린초




초롱꽃



다래 숫꽃



자란초




꼬리진달래



암릉 구간






월악산 국립공원에 풀어 놓고 번식시키는 산양 보호구여



안생달로 내려오면 오미자 밭이 많다.

문경읍 동로면이 오미자 주산지이다.



마을에 오미자로 만든 wine를 팔고 있다.

소주병 크기 정도를 6000원에 팔고 있는데 오미자에 전분이 별로 없는데 어찌 발효 wine 이라 하는지?

복분자 술처럼 소주 주정에 오미자 액기스를 넣어 만드는 것은 아닌지?

공장을 확인해 봐야 알 수 있을 듯...



문경읍에 있는 닭갈비 음식점.

가격에 비해 맛이 좋았다.

문경에 가면 이집에 다시 가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