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일 양국의 국보급 반가사유상 전시회를 약 3주간 하고 있다.
우리나라 반가사유상은 작년에도 특별 전시회를 하였던 국보 78호이고 일본의 반가사유상은 국보 1호가 아닌 다른 반가사유상이 전시되고 있다.
일본의 반가사유상은 나라에 있는 中宮寺에 있는 것으로 몇해 전에 법륭사를 관람할 적에 잠시 절만 구경한 적이 있었다.
중원사에 들어가 반가사유상을 보려면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국보 78호인 반가사유상은 청동에 금 입사를 하였던 것으로 약 7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연대는 미상이다.
일본 반가사유상은 녹나무를 조각하여 만든 것으로 크기가 우리의 반가사유상보다 훨씬 큰데 이것도 7세기에 제작되었다.
우리의 반가사유상보다 목을 좀 더 곧추 세우고 생각하는 모습이 달라 보인다.
스님들이 단체로 관람와서 사진을 담고 있다.
전시실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바깥에 있는 사진을 찍고 있는중이다.
중궁사 경내 모습
이곳에서 오른편으로 들어가면 이번에 전시하는 일본 국보 반가사유상이 있는 곳이다.
입장료를 따로 받고 있어 들어가 보지 않았다.
'[여유] > 삶의 香氣'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꽃따라 다시 온 영화 '일 포스티노' (0) | 2017.03.31 |
---|---|
국립현대미술관의 작가시리즈 : 이숙자전 (0) | 2016.06.28 |
위로가 필요할 때 노래하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0) | 2015.12.08 |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 (0) | 2015.10.03 |
이븐 바투타의 1300년대 세계여행기 (0) | 2015.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