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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과 고적지

경주 남산 용장골 문화 유적

by 해오라비 이랑 2017. 4. 1.

삼릉골을 걸어 올라가면 남산 능선이 나오고 금오봉 정상에서 남쪽으로 능선 길을 따라가면 용장골 계곡 입구가 나온다.

능선에는 연화좌대가 있는데 임도 길을 따라가면 연화좌대 올라가는 길이 희미하게 왼편으로 나온다.

100여m 올라가면 연화좌대 바위가 나오는데 석불은 없고 연꽃무늬 암석 좌대만 남아 있다.

좌대에서 보면 용장골과 왼편으로 고위봉 능선이 훤히 보이는 명당 자리이다.

이런 명당 자리에 석불을 안치하였던 신라인의 총명함이 우러러 보인다.

연화좌대를 구경하고 칠불암까지 갔다 오려고 생각하였는데 계곡을 내려 갔다가 올라가는

무척 힘든 산행이라 용장골로 하산 후 차로 이동하여 칠불암을 다시 올라 가 보기로 하였다.


용장사지 삼층석탑













용장골로 하산하다 연화좌대를 보면 이런 전경이 보인다.






경주 남산에서 고위봉이 가장 높다.

왼편이 고위봉으로 494m인데 금오봉은 468m 이다.








용장골 능선에 탑신부만 남아 있는 유적도 보인다.




진달래가 피어 아름답다.







용장골 삼층석탑





















마애여래좌상이 석불옆 바위에 세겨져 있다.

육두 표현이 새로워 보인다.









석조여래좌상

얼굴이 사라졌다.

좌대가 상당히 높고 특이하다











계곡에는 이렇게 방치된 유적물도 보인다.





절터에는 어김없이 묘가 조성되어 있다.







오리나무 숫꽃





오리나무 암꽃














보리사의 석불이 사진 모델이다.











하산하면 용장마을이 나온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서남산주차장까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