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0여개의 불탑과 사원 중에서 중요한 3군데를 둘러 보았다.
포파산을 오전에 다녀 와서 오후에 2000짯에 E-bike를 빌려 돌아다녔다.
다니는 길은 흙먼지가 날리는 길.
승용차가 지나가면 흙먼지가 날려 고통스러운 곳이다.
(1) Dhammmayangyi Phaya
12세기에 건축된 사원
나라투왕은 힌두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버지와 형제를 살해하고 자신의 아내 한명도 처형하였다.
훈날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 담마양지 파야를 벽돌로 만들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트럭버스를 타고 온 미얀마 사람들
들어가는 입구
인자한 모습의 부처상
많은 미얀마 사람들이 불공을 드리는 곳이다.
독특한 모습을 한 불상
미래의 부처인 고타마 싯다르타와 미륵불이 같이 있다.
(2) Ananda Phaya
바간의 사원 중에서 가장 크고 보존이 가장 잘된 곳이다.
입구에서 짐 검사를 하고 유적지 패스를 검사한다.
1090에서 1105년에 건립되었다.
입불상이 각방향으로 4개가 서 있다.
북쪽과 남쪽에 있는 불상이 원본이고
'다마차카 무드라'(부처가 첫번째 설교를 가르치고 있음을 상징하는 손의 위치)를 표현한다.
불상 모두 티크 목재로 조각한 것이다.
높이 51m인 첨탑은 금으로 코팅되어 있어 햇볕에 반짝인다.
(3) Thatbyinnyu Phaya
탓빈뉴 파야는 가장 높은 사원으로 '박식함'을 의미한다.
황금으로 만든 첨탑은 높이 63m이고 바간 시대 중기에 만들어졌다.
테라스는 부처의 전생을 이야기한 설화가 539개의 작품으로 둘러싸여 있다.
천장에 프레스코 벽화가 남아 있다.
광장에는 마차가 많이 다닌다.
(4) Mahabodhi Phaya
부처가 득도한 인도 보드가야의 사원을 본 따서 지은 사찰로 1215년에 지어졌다.
힌두교 양식이 첨가된 것으로 보인다.
올드 바간의 북쪽 강변 쪽에 있다.
바간 궁전
옛 궁전을 복원해 놓은 곳으로 입장료를 따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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