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eragbolten에서 아침에 하산하고 차를 몰고 Preikestolen으로 향했다.
Stavanger를 거쳐 캬페리로 피요르드를 건너 Tau에서 차로 20여분 가면
Preikestolen 캠핑장이 나온다.
Stavanger는 노르웨이에서 3번째로 큰 도시로 항구가 발달하였고
노르웨이 북해 유전의 기지가 있는 곳이다.
Stavanger 쇼핑몰에 가서 소 엉덩이 살도 400g 사고 장을 봐 캠핑장으로 향했다.
카페리를 타고 가다 도중에 승무원이 와서 배표와 차량에 대한 운임을 카드로 결제해 간다.
Preikestolen 캠핑장(요금 280K)에 자리를 정하고 차를 몰고 6km를 더 가면
Preikestolen이 나오고 주차를 하고 정상까지 약 5km를 걸어가면 된다.
오후 6시쯤에 올라가니 하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2011년 8월에 왔을 적에는 오전에 올라 바람이 몹시 불어 걷기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바람이 없는 대신에 무더웠다.
몸이 지쳐서인지 예전보다 힘들게 올라갔다.
Preikestolen은 Lysefjord 해안에서 수직으로 604m 높이로 솟아있는 바위이다.
해가 지고 있어 끝단에서 인증샷을 남겨보았는데
복장이 좋지 않아 잘 나오지 않았다.
뒤에는 인증 샷을 위해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곳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온다.
Preikestolen 주차장
이곳 주차장은 출구에서 카드로만 200K를 결제해야 나올 수 있다.
주차요원이 없는 곳으로 현금 결제가 안되는 곳이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카드는 결제가 되지 않아 다른 카드로 결제하였는데,
다른 주차장과 터널에서도 주 카드는 노르웨이에서 결제되지 않았다.
해외여행시 몇개의 카드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고산 습지도 많다.
Sandfly가 이번에 극성이었다.
피를 빨아먹는 흡혈파리인데 한국 사람들은 모기라고 오인한다.
기생꽃과 두루미꽃도 보인다.
중간쯤에 호수가 있고 이곳에서 캠핑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도 캠핑 장비를 메고 올라와서 캠핑할 걸 후회되었다.
이곳부터 캠핑 금지 표시가 있다.
드디어 Preikestolen 바위
오후 8시경이니 햇살이 사라져서 좀 어두워 졌다.
옷을 바꾸어 입고 다시 가서 찍어 보았지만
어두워져서 사진은 좋지 않다.
바위에 큰 크랙이 생겼는데
머지않은 장래에 무너질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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