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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리랑카

2200년이 된 담불라 석굴사원

by 해오라비 이랑 2019. 2. 11.


2019년 1월 29일(월)

담불라에는 스리랑카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석굴사원이 있다.

1991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높고 검은색의 암산에 5개의 석굴을 파고

내부에 157개의 불상, 다게버, 화려한 프레스코 벽화가 여행객을 반긴다.


폴론나와의 칼룸씨의 차를 타고 담불라까지 와서 석굴이 있는 암산 뒤편에서 내렸다.

돌 계단을 한참 올라가서 입장료(1550루피)를 내고 입구에서 신발을 맡겨야 한다.

신발은 관람을 하고 나와서 찾아야 하는데 100루피를 받는다.

신발을 베낭에 넣고 석굴사원에 들어가서도 안되는 곳이다.

뜨거운 태양에 달구어진 돌을 밟고 걸어가는 것이 좀 고통스러웠다.

미얀마, 태국 등과 같이 스리랑카의 모든 사원과 성스러운 장소에서는 신발을 벗고 다녀야 한다.











가는 도중에 본 Water Monitor라고 하는 이구아나 종류

도마뱀과 다른 종이다.

붉은 입이 인상적이다.








스리랑카에는 논 농사를 위해서 많은 저수지가 만들어졌다.






LG 에서 만들어 준 작은 사원

저수지 옆 도로 변에 있었다.









도로 변에 나와서 풀을 뜯고 있는 코끼리 한마리를 보았다.

근처에 야생 코끼리 보호구역이 있는데 이렇게 홀로 나와 돌아 다닌다.









익어가고 있는 후추 열매

스리랑카는 후추 주산지이고 시나몬(계피)도 생산한다.




바닐라 난초

열매를 말려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원료로 사용한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칼롬의 차량

분홍색 옷 입은 사람이 칼롬





담불라 석굴 사원 입구에서







돌 계단을 20여분 올라가야 한다.







석굴 사원의 입구

입장권을 사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달구어진 돌 위를 걷기에 힘들어 하는 관광객

스리랑카 사원은 반바지는 입장이 안된다.

입구에서 치마를 빌려준다.




5개의 석굴 사원

입구에 건물을 지었다.




보리수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꽃으로 장식된 수조






데라와저 위하러

가장 오래된 석굴로 "신들의 절" 이란 뜻이며 14m의 열반상이 와불로 놓여 있다.

전신이 황금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발바닥만 붉은색이다.

씽할러 왕조의 시조가 인도에서 스리랑카에 도착하였을 때

손과 발바닥이 붉어서 부처 발바닥을 붉게 칠한다고 전한다.

불꽃같은 문양도 그려져 있다.













내부 벽화






































































마지막 석굴은 수리 중이었다.














석굴 통로










원숭이들도 하산 길에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반대편으로 하산하면 커다란 사원이 나오고 주차장이 나완다.

이곳에서 칼롬을 만나 시기리여로 출발 하였다.




주차장 옆에는 연못이 있었다.







담불라  시내에서 빵과 먹거리를 사서 시기리여로 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