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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 사르첼릭 트레킹을 위해 출발

by 해오라비 이랑 2019. 7. 3.

키르기스스탄 비쉬켁에서 국제봉사단원으로 근무하는 친구가 임기를 마칠 예정이어서

사르첼릭 트레킹을 겸한 사진 출사 길에 나섰다.

원래는 친구 한명과 같이 갈 예정이었다가 친구의 사진동호회 7명이 더 참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지에 있는 친구 포함해서 고교동창이 4명이 되었다.

그동안 꽃 사진 찍는 사람들과는 해외 출사를 다녀 보았지만

사진만을 찍는 사람들과는 처음이었다.

한마디로 꽃사진 찍는 사람들과는 성향이 달라 당황스러웠다.

역시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교양도 있고 품성도 좋은 것 같다.


Air Astana 항공을 이용하여 알마티에서 트렌짓하여 비쉬켁으로 가는 여정이다.

카자크스탄 알마티가는 항공편은 앞자리에 앉게 되어 비행기 아래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키르기스스탄 서쪽에 위치한 사르첼릭은 국가생물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비쉬켁에서 하루 숙박하고 아침에 18인승 버스를 타고 14시간 걸려 도착하였다.

아래 지도에 갈색 표시가 차량으로 이동한 것이고 붉은 것이 2박 3일 트레킹한 표시이다.

주방장, 산악가이드 2명, 보조 2명이 동행하였고 현지에서 2명이 더 동행하였다.





Air Astana에서 내려다 보이는 카자흐스탄 풍경

구름 아래 구름 그림자가 보인다.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국제 공항

트렌짓 손님들이 있는 곳인데 그리 넓은 편은 아니다.

조지아 카즈베기로 트레킹가는 그린산악회 회원 12명을 만났다.






알마티 공항 건너편에도 높은 산들이 보인다.

북쪽 텐산 산맥으로 보인다.







알마티 공항에서 비쉬켁가는 항공편으로 갈아 탔다.








40분 만에 비쉬켁 마나스 국제공항에 도착.










마나스는 키르기스스탄의 유명한 장군 이름이다.





비쉬켁에서 현지여행사 사장과 직원들을 만나 대통령궁 근처의 럭셔리한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었다.

최근에 생긴 음식점으로 삐쉬빽라는 음식점이다.

양고기와 만두, 그리고 키르기스스탄 코냑을 마신 후 호텔에서 숙박하였다.

이후 호텔에서 자 보질 못하였다.

항공권은 각자 발권하고(809,000원) 현지 여행사에 7박 9일 경비로 각자 680$을 주었다.

160만원 정도 들었는데 한국에서 모집하여 가는 것보다 40%는 싸게 여행할 수 있었다.


Sim 카드는 4 Giga에 1700원 정도로 매우 싸서 하나 구입하였다.

설치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워서 혼자서는 할 수 없다.